회사에서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? 정신없이 업무를 하다 보면 어느새 퇴근할 시간이 다가오죠. 그런데 같은 상황 속에서 누군가는 정시 퇴근하지만, 누군가는 할 일을 다 처리하지 못하고 야근합니다. 퇴근을 앞당기고 싶다면 평소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해야 합니다.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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🔎 오늘의 a;keep 미리보기
- 회사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
- 업무 효율성을 늘리는 두 가지 방법
- 시간 관리를 돕는 업무 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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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이라면 빠르게 업무하고 싶을 때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을 활용합니다. 메신저에 답하는 동시에, 머릿속으로는 보고서 내용을 고민하죠.
하지만 <정리하는 뇌>의 저자 대니얼 레비틴에 따르면 멀티태스킹은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고 합니다. 인간의 뇌는 하나의 일에서 다른 하나의 일로 전환할 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죠.
멀티태스킹을 자주 하면 그만큼 뇌에서 전환 스위치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높아져 업무 생산성이 떨어져요.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다면 다음 업무 방식을 시도해 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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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 Theming이란 비슷한 업무를 하루에 배치하여 처리하는 시간 관리 방법입니다. SpaceX, 테슬라, SolarCity 등 회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일론 머스크의 업무 방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. 특정 업무를 특정한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으로 업무할 수 있습니다.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볼게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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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업무끼리 묶어서 업무를 카테고리화하고, 하루에 모아서 처리해 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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👀 마케터 어킵 씨의 업무 카테고리
1️⃣ 마케팅
- 마케팅 캠페인 지표 검토
- 신규 프로모션 고민
- 파트너십 아이디어 모색
- 동종업계 트렌드 파악
2️⃣ 회의
- 팀 회의
- 외부 인터뷰
- 월 보고 회의
3️⃣ 콘텐츠
- 웹사이트,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획
- 블로그 기사 작성
- 레퍼런스 서치
- 월 소재 아이디어 고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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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카테고리의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‘업무 카테고리 세우기’는 생산적인 업무 방식입니다. 월요일은 마케팅에 집중하고, 화요일은 회의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, 수요일은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이죠. 즉, 업무의 루틴을 정해서 일할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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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일, 시간대별로 근무 시간 동안 업무를 컨트롤할 수 있는 시간대를 파악해 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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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요일
: 주간 회의, 확인 사항이 많아 몰입도가 떨어짐
✅ 적용 예) 단순 업무 처리하는 날로 정하자!
금요일
: 새로운 업무 제안을 위해 집중력이 필요함
✅ 적용 예) 오후 3시 이후에 이메일 답변하자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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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적으로 요일별로 업무 테마를 지정하기 어렵다면 다음 단계를 활용해 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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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 Blocking이란 업무 시간을 블록으로 나누는 시간 관리법입니다. 해야 할 일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, 무엇을 언제 할 것인지 정해두는 업무 방식입니다.
급하지 않은 메신저에 회신하느라 진행 중인 업무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경험 한 번쯤 있을 텐데요. 시간대별로 업무를 설정해 마감 시간을 정했다면 집중한 상태로 업무를 제시간에 끝냈을 수 있어요. 이처럼 Time Blocking은 업무별로 마감 시간을 반드시 정하고, 지키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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⏳ 데드라인 이펙트(Deadline Effect)를 경험해 보세요!
데드라인 이펙트(deadline effect)란 마감 시간을 정해놓고 업무할 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음을 뜻해요. 마감 시간이 주는 스트레스가 집중력과 생산력으로 치환된다는 것이죠. 촘촘하게 하루의 업무 계획을 세워서, 특정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업무를 끝내 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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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야 할 일, 오늘 할 일, 진행 중인 일, 완료한 일을 나눠서 칸반 보드에 작성할 수 있는 툴입니다. 칸반을 색깔 별로 설정할 수 있어서 업무 유형을 구분하거나, 중요도를 나눌 수 있어요.
업무의 자세한 설명, 투두 리스트, 마감 기한 설정을 설정할 수 있어서 많은 업무를 처리할 때 무척 유용해요. 만약 마감 기한이 넘어간 업무가 있다면 이메일로 알람이 가기도 하죠.
KanbanFlow의 또 다른 매력은 뽀모도로 기능입니다. 내가 이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 측정할 수 있는 타이머가 있어요. 뽀모도로를 켜고 해당 업무를 하면, 중간에 지정된 쉬는 시간도 알림이 갑니다. 멈춤 버튼을 누를 때는 그 이유를 기록할 수 있고요. 진행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업무 생산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💸 이용 요금 무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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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nsama는 하루 동안 내가 해야 할 일, 이번 주에 해야 할 일을 몇 시간 동안 작업하겠다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일정 관리 툴이에요.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 할 일 목록을 나열하고, 필요한 시간을 블록으로 설정할 수 있어요.
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 Sunsama에서 일과 계획을 세웁니다. 우선순위 업무, 미팅 일정을 업무 계획표에 넣어보세요. 또한 각 업무는 셧다운(shutdown)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요. 셧다운에 설정한 시간에 맞춰서 종료 알림이 뜹니다.
마감 시간에는 내가 오늘 어떤 일을 계획했고, 실제로 달성한 것은 무엇인지, 계획한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썼는지 오늘 하루를 돌아볼 수 있어요. 또한 노션, 자라, 지메일, 아웃룩, 구글 캘린더 등 다른 업무 툴과 연동되는 장점도 있습니다.
💸 이용 요금 구독 비용 20달러/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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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계획적으로 근무한다면 주 40시간을 일하더라도 체계 없이 주 60시간 일할 때만큼의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요."
- 칼 뉴포트 (Cal Newport)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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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잘러의 비결은 의외로 단순합니다. 하루를 계획해 보는 겁니다. 물론 일정에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지키지 못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어요. 실천할 수 있는 유연한 범위에서 활용해 보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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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주년을 맞이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어요. 어킵 아티클을 열심히 읽어주신 분들 중 상위 200명의 구독자 분들께 드리는 선물인데요. 채택되신 분들께는 다음 주(3월 14일) 뉴스레터와 함께 별도 안내 메일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. 어킵을 매주 읽어주신 분들이라면! 꼭 확인해 보세요.
지난 1년처럼 다음 1년도 잘 부탁드려요. 오늘 하루 '어킵'하세요.💖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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