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님!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으로 옷차림이 점점 더 두터워지고 있습니다. 출근길 아침 공기가 코끝에 차갑게 닿는 초겨울, 본격적인 겨울이 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죠! 오늘은 월동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. 혹시 1인 가구라면 오늘의 어킵이 더 큰 도움이 될 거예요!😊 |
|
|
🔎 오늘의 a;keep 미리보기
- [의] 겨울 침구 고르기
- [식] 1인 가구 김장 Tip
- [주] 난방비 절약법
|
|
|
한파가 찾아오기 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겨울용 침구를 고르는 것인데요. 겨울 침구를 아직 준비 못 해서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, 구매 전 3가지를 체크해 주시면 좋습니다. |
|
|
✔️ 밀착력 :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몸에 밀착되는지
✔️ 소재 보온성 : 소재가 따뜻하고 나의 피부에도 잘 맞을지
✔️ 관리 난이도 : 관리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|
|
|
이렇게 3가지 기준을 통해 대표적인 침구 용어를 살펴보도록 할까요? 알아 두면 침구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매우 유용하실 거예요. |
|
|
1️⃣ 홑이불, 겹이불
먼저 “홑이불”, “겹이불”부터 살펴볼게요. 이 이불들은 원단 안에 솜을 넣지 않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불입니다. 홑이불은 원단이 한 장, 겹이불은 두 장이죠! 겹이불은 원단 두 장을 맞대고 박음질해 제작하는데요. 얇은 소재이기에 관리 난이도는 쉽지만 밀착력이 적고, 소재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 침구로는 부적합해요. 대신 봄 여름 침구나 낮잠 이불 등을 구매할 땐 추천!
2️⃣ 차렵이불
차렵이불은 이불솜과 커버를 하나로 누빔 해 만든 이불인데요. 차렵이불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솜을 뺄 수 없다는 점! 때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. 솜을 따로 사지 않아도 되어 저렴한 편이고, 세탁을 할 때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죠. 하지만 세탁 후 건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.
3️⃣ 극세사이불
이불의 겉 소재가 머리카락 굵기의 1/100 이하의 가는 섬유로 만들어진 이불을 극세사 이불이라고 하는데요. 가는 섬유들이 촘촘하게 직조되어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고, 먼지나 진드기가 파고들지 못해 미세한 세균 침투를 방지할 수 있어요. |
|
|
💡 침구 상품 설명서 이해하기!
Q. 20수 / 40수 / 60수…’면수’란 뭔가요?
상품설명서에 담긴 소재 설명에서 ‘면 100%, 30수’ 와 같은 말을 본 적이 있나요? 간단하게 설명하자면, 면수의 숫자가 높아질수록 소재가 부드럽고 얇으며, 통기성이나 땀 흡수력이 좋은 면이라는 설명이에요. 반대로 면수가 낮아질수록 빳빳한 느낌이 나지만, 대신 내구성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죠.
Q. ‘워싱면’이라는 이름은요?
침구 이름 앞에 ‘워싱’ 혹은 ‘워싱면’이라는 단어가 쓰이기도 하는데요. 워싱면은 세탁을 한 면이라는 뜻으로, 여기서 말하는 세탁은 ‘원단가공 후 고온에서 삶아내어 건조의 과정을 거친 상태’를 의미해요. 삶는 과정에서 살균 효과가 생기고, 불순물이 제거되어 위생적이죠. 또, 가정에서 세탁한 후에도 변형이 적고 부드러운 장점이 있습니다. |
|
|
침구의 종류를 골랐다면 사이즈를 정해야죠! 침구 사이즈는 매트리스 사이즈의 5~10cm 여유가 있는 것으로 골라 주시면 됩니다. 매트리스의 사이즈는 제조사가 국내인지 수입인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사이즈를 알고 싶다면, 매트리스에 부착된 라벨을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답니다. |
|
|
겨울 이불은 부피가 크다 보니 압축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. 거위 털이나 오리털 이불은 털을 손상시키고 보온력을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압축팩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. 통풍이 잘되는 상자나 이불 전용백에 보관하고, 솜이불, 극세사 이불은 다른 침구용품에 눌리지 않도록 맨 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. 이불 보관 장소에 신문지를 깔거나 제습제, 방충제 등을 함께 넣어주는 것도 진드기 발생 예방에 좋아요. |
|
|
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다고요?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1인 가구 맞춤 서비스도 많아지고 있죠. 이 중 ‘공간’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답니다! 물건 보관 서비스 ‘마타주’는 단기간 맡길 시 보관함을 봉인해 보관하고, 6개월 이상 보관 시 맡긴 물건을 사진으로 기록해 그중 일부를 필요한 경우 찾을 수 있도록 해요.
- 소형 보관 : (6개월 미만) 월 4,000원 / (6개월 이상) 월 2,900원
- 대형 보관 : (6개월 미만) 월 18,000원 / (6개월 이상) 월 11,900원
|
|
|
[식] 김장김치, 1인 가구도 담글 수 있을까? |
|
|
월동 준비에 빼놓을 수 없는 김장이지만, 1인 가구는 김장을 직접 하기엔 번거롭고 어렵게 느껴지죠. 하지만 오히려 혼자서 먹을 양만 담그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도 있답니다. 1인 가구에서 김장을 할 때 걱정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. 바로 ‘만들기 편리한가’와 먹을 만큼의 ‘양 조절’이겠죠? 요즘에는 김장할 때 배추를 절이는 과정을 건너뛸 수 있도록 ‘절임 배추’를 판매하고 있어요. 1인 가구라 양 조절이 더 걱정이라면 배추 크기가 작은 ‘알배기 배추’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죠! |
|
|
✅ 배추 구매 단위
- 절임 배추 : 절임 배추는 보통 10kg 단위로 판매되는데요.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kg이라면 대략 4포기 정도의 배추입니다. 10kg이면 1인 가구가 1년 동안 맛있는 김치를 먹기에 충분한 편이죠.
- 알배기 배추 : 2~3통을 구매해 준비하는 것이 적당해요. 김치 소비량이 많지 않은 편이라면 알배기 배추 반 통만 사용해 김장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.
|
|
|
✅ 김치 양념 분량
- 양념을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, 자신이 없다면 양념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. 보통 10kg 절임 배추에 5kg 정도의 양념이면 충분히 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.
|
|
|
이 모든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지나요? 요즘엔 김치 구독이 가능하다는 사실! 매월 일정 금액을 결제하면 지정한 날짜에 원하는 김치를 받아볼 수 있어요. |
|
|
농협 구독 서비스, 월간 김치맛선
최근 농협에서 선보인 구독 서비스 ‘월간 김치맛선’에서는 소포장 김치(2.4kg) 3~4종의 ‘시그니처(온가족세트)’, 대용량(4kg) 단품김치 ‘취향저격(너 하나로 충분해)’, 80g의 소용량 썰어나온 김치 10개입 ‘미니어처(소확행 세트)’로 가구수와 취향에 맞춘 김치를 매월 지정한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답니다. |
|
|
🥗 ‘반찬’도 구독이 가능하다고?
1인 가구 반찬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‘반찬 구독 서비스’가 있다고 해요. 업체마다 배달 주기나 반찬 기준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반찬 구독 서비스를 골라 구독해 보세요!
- 위잇 딜라이트 : 반찬한상(2~3인분) 19,900원 / 모둠반찬(4종) 12,900원
- 현관앞키친 : 반찬 월간 정기구독 9,900원 (하루/최소 주 2회)
- 동네부엌 활짝 : 주 1회 월요일 4회 136,000원 (메인1, 국1, 반찬3)
|
|
|
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비에 부담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. 실제로 1인 가구임에도 난방비가 급증하며 사용량은 31%가 늘었는데 난방비는 82%가량 증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. 난방비 폭탄을 최대한 막기 위해 겨울철 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죠. |
|
|
평소 예약이나 외출 기능을 통해 보일러를 완전히 식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보일러를 아예 껐다가 재가동하는 것이 더 많은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이죠. 예약이나 외출 모드를 활용하시면 보일러 수명에도 좋고, 가스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. |
|
|
✋🏻 여기서 잠깐! ‘외출 모드’ 잘못 키면 난방비 폭탄 맞을 수 있다?
외출 모드는 동파 방지를 위해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으로, 대부분 10도 이하에서 작동돼요. 이 때문에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떨어지면 외출 후 돌아와 다시 온도를 높이는 데 더 많은 가스가 사용될 수 있어요. 출퇴근 등 짧은 시간 동안 집을 비울 예정이라면 외출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. |
|
|
난방 온도를 높였다가 다시 낮추는 것보다는 낮은 온도로 장시간 틀어 놓는 것이 가스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. 평균 30평 기준으로 실내 온도는 18~20도가 적절해요. |
|
|
보일러 작동 시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유도되어 실내 온도가 빠르게 오른답니다.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 보세요! |
|
|
♨ 전기매트 vs 온수매트, 1인 가구에 더 맞는 것은? |
|
|
보일러 이외에도 다양한 보조 난방 제품을 사용하실 텐데요. 어떤 제품을 사용할 것인지 장단점을 잘 비교해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. 대표적인 난방 제품에는 전기매트와 온수매트가 있는데요. 쉽게 비교하자면 전기매트는 자동차의 열선시트 원리와 유사하고 온수매트는 보일러의 원리와 유사합니다. |
|
|
매트 내부의 열선을 바로 가열하게 되는 전기매트가 난방의 속도가 빠르고 온도도 높은 편이지만, 상대적으로 전원 종료 후 유지 시간은 짧습니다. 온수매트는 온수 가열 후 순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온기를 더 오래 유지시켜 주면서 한번 작동시킨 후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.
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장단점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텐데요. 편리한 사용과 저렴한 가격이 중요하다면 전기매트를, 전자파에 대한 걱정이 들고 은은한 온기가 오래 가는 것을 선호한다면 온수매트를 추천합니다. |
|
|
최근 신흥강자로 떠오른 카본매트는 전기매트의 단점을 뺀 새로운 방식의 제품입니다. 전기매트와 구조가 비슷하지만, 발열체 열선을 탄소섬유 재질로 바꾼 것이 특징이에요. 탄소 섬유는 전자기파가 거의 없고, 열팽창 계수가 낮아서 오래 사용해도 소재 변형이 거의 없습니다. 즉,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. 전력 소비도 전기장판보다 20~30%가량 낮은데요. 다만 가격이 전기매트의 약 두 배 정도로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고, 온도 조절기에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 단점입니다.
앞서 소개해 드린 모든 매트는 1인용 사이즈로도 출시되고 있으니, 나에게 맞는 사이즈로 골라 따뜻한 숙면을 취해 보세요!😴 |
|
|
어킵에서 준비한 특별한 이야기!
사회 전반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 사회공헌단 조현익 님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. 삼성화재만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 궁금하다면 아래 '보러 가기'를 클릭하세요! |
|
|
|